한주가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직장인들은 금요일만 기다린다고 하는데
자영업자는 월요일, 열심히 한주를 시작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고 난 후 벌써 금요일 퇴근시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번주는 뭘 했던거지?
하고자 하는 일들은 많았는데, 막상 이뤄낸 일들은 별로 없다.
이런 일들의 해결책은 무엇이란 말인가? 시간 안배가 문제인가? 아니면 의지력의 문제인가?
이런 문제들의 해결책을 잘 알고 있으면서 실천을 안하는게 바로 근본적인 문제인 것이다.
본인의 의지력이 문제여서 중독에 빠졌다면
일을 해야 하는데 많이 하지 않는다면
간단하다. 첫번째 문제의 정답은 중독에 빠지는 일을 할 수 없는 환경을 제공하면 되고
두번째 문제의 정답은 일을 해야 하는 환경에 가서 일을 하면 된다.
무지 간단한데 안 하고 있다면 그건 일 자체가 하기 싫은건 아닐까?
만약 게임 중독이라면 게임을 할수 없는 환경을 만들던가, 게임을 할 수 있는 핸드폰을 없애는건 어떨까?
만약 일을 많이 안하고 딴짓을 한다면, 딴짓을 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
매주 세우는 계획도 중요하지만 일을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는 금요일이다.
불금이다. 핸드폰이 망가져서 약속도 취소하고 여의도 퇴근길은 대방지하차도 나가는데 차가 너무 막히고 오늘 퇴근길은 집까지 걸어가 보는건 어떨까?
내일은 더 나은 날을 기대하면서 오늘도 고생했다.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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