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15주년 기념, 유니클로에서 진행하고 있는 광고가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다.

할머니와 소녀가 나와 패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다.



소녀는 할머니 스타일이 좋다고 하면서 "제 나이때는 옷을 어떻게 입으셨어요?" 라고 물어보니 그림에 새겨진 문구처럼 할머니는 "맙소사! 80년도 더 된일을 어떻게 기억하냐고?" 반문한다.


이 광고를 보고 한 네티즌이 80년전의 일이라고 하면 일제 강점기라며, 유니클로가 아무 이유없이 80년 전을 연상케 하는 멘트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일본이 또 한번 한국을 비아냥 거린것이다. 라고 분석했다.


물론 과대해석일 수 있지만 누구나 생각해볼만함직한 내용이다.


만약 유니클로가 그런 의도가 없었다면, 광고에 좀 더 신중했어야 하지 않았을까?


불매운동을 시작한지 이제 겨우 2달이 지나가고 있는데, 자숙하고 있어야 할 유니클로는 언제 그랬냐는 듯이 TV광고, 포털광고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광고를 보기에 많이 불편하다.


위안부 조롱의 의미라는 뜻은 무엇일까? 


80년전에 일본의 강제 징용이 한참 진행되고 있을 시기였을 텐데, 강제 징용 피해자와 위안부 할머니들이 끌려간 일들은 기억하지 못한다. 라는 의미일까?


얼마전 강제징용 피해자 대법원 판결로 인한 한일 갈등을 우회적으로 한국만 깐것일까?


만약 이런일들을 고민해서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면 참 대단한 유니클로다.


유니클로 회장의 한국비하 발언에서 부터 이번 광고 논란까지 끊이지 않는 루머를 양산하고 있는 유니클로 앞으로 80년간 기억할 수 없을 정도로 불매운동을 벌어야 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지식채널e
블로그 이미지 BaHanam㏇™ 님의 블로그
VISITOR 오늘 / 전체